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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최근 몇 가지 것들 : 금, 은 세척, 엄마의 아이링, 연말 영화 PMC-더 벙커.



내가 리뷰에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작년엔가 남편이 해외 구매한 초음파 세척기 da-968.

자주 쓰진 않지만, 가끔 엄청 요긴하게 쓰곤 한다.


매일매일 끼던 반지도 세척은 전혀 생각치 않고 살다가 ㅠ_ㅠ

처음 이 초음파 세척기로 돌렸을 때의 감동이란......


이번에는 남편이 준 은 목걸이, 펜던트가 변색되어서

겸사겸사 이것 저것 돌려줘봤다.







시간 설정하고 돌리면.. 이렇게 진동을 하여 애들이 이동하며 왔다 갔다 한다.

이거 가만 쳐다보고 있으면 왜인지 넋놓고 보게 된다..

10분은 금방 지나감. ㅋ







완료!

처음에 은 때문에 시작한 세척인데, 은에는 소용이 없었다. ㅠ_ㅠ_ㅠ_ㅠ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치약으로 간단히 세척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대요.







처음에는 세척 생각도 못하고

와 이거 은이 가짜인가 보다.. 하고 남편이랑 욕을 했었다.

(왜냐하면 남편이 직구로 저렴하게 사본 물품이라.. 오해를.;;)







쨔쟌..

버릴뻔 했던 은 펜던트.

치약으로 늠나 깨끗해졌다. (남편이 해줬지만) 뿌듯..

앞으로 자주 끼고 다녀야지.







작년 언젠가 남편이 싸아구려 스마트론 링을 사줬었는데,

이게 그렇게 내 맘에 쏙 들어서 한참 잘 하고 다녔었다.

그러다가 싸구려라 그런지 금방 헐렁해졌는데

남편이 그러면 금방 떨어진다고 떼어버렸.. ㅠ_ㅠ


그래서 아이링이 유명하다고 사봤는데

튼튼하고 좋아서 잘 쓰고 있다... 가.

첨에 관심도 없던 엄마가 관심을 보이더니, 나 이거 사줘. 하고 요청하심. ㅎㅎ

원래 이런 요청을 잘 안하시는 분이라

이때다 바로 사드려 보았다.

엄마도 만족하고 쓰실지.. 궁금.







2018년 연말과 2019년 새해 사이 보게 된 [PMC-더 벙커].

1+1 쿠폰으로 구매해서 저렴히 보러 갔지만,

평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걱정+근심 속에 보러 간 영화.


감독의 전 작인 [더 테러 라이브]도 재밌게 봐서 느낌이 비슷할까 싶었는데.

느낌은 좀 달랐고, 생각보다 꽤나 재미있었다.!


긴장감, 스릴이 오래 지속되고,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

정우옵빵 멋있졍.. 근데 액션이 생각보다 적었다. ㅎ

그러나 이선균 목소리 어쩔..

집중하지 않으면 반도 못알아들을 듯.

그래도 나의 아저씨 때 너무 재밌게 봐서 기대했는데, 

이선균 아저씨는 약간 실망이었다.

제일 연기가 별로였던 분은 외국인 분 중, 제일 비중있는 역할이었던 분.

좋았던 외국인 분은 흑인 분. ㅋㅋ

말투가 특이해서 집에 와서 남편 앞에서 말투 좀 따라해봤다. ㅎㅎ

(이런건 왜 자꾸 따라해보고 싶어지지)

어쨌든, 강추는 아닐지라도 나름 킬링타임 용으로 추천하는 영화.!

영화관에서 보기에 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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