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에머이 문정점

차분한여름 2019. 7. 16. 15:30

 

오랜만의 남편과의 외식이었던 에머이 문정점.

테라타워 쪽에 있는 음식점이라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없다.

애매한 오후 시간 대여서 거의 사람이 없어 한산하니 기분은 좋았다.

 

 

 

 

 

에머이는 '제가 초대합니다'라는 베트남어라고 하네요.

처음 알았다.

 

 

 

 

 

자세한 메뉴판.

우리는 기본 양지쌀국수와 넴을 시켜봄.

 

 

 

 

 

알기 쉽게 크게 이미지로 소개된 메뉴판.

 

 

 

 

 

손님이 거의 없어 한번 크게 찍어봤다.

 

 

 

 

 

기본 셋팅이 미리 되어 있다.

 

 

 

 

 

그리고 정말 금방 나온 넴과 양지쌀국수.

 

 

 

 

 

상세샷.ㅋ

 

 

 

 

 

근데 맛이.. 내가 먹어본 쌀국수 중에서 제일 짰다.

짜다는 건 남편도 동의한 부분인데,

다른 지점의 에머이는 한 번 밖에 못가봐서

전체적으로 원래 짠지는 알 수 없지만..

느낌이 꼭 육수를 계속 끓이다가 졸은 것 같은 짠 맛이다.

간만의 외식이라 기분 좋게 갔지만.. 아쉬움이 컸던 식사.

 

 

 

 

 

반찬을 리필할 수 있는 셀프코너가 따로 있었다.

식당 나오면서 보게 되서 아쉽..

 

두 번은 갈 것 같지 않은 곳이지만, 그래도 다른 지점의 에머이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나중에 남편과 다른 지점도 한 번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