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리뷰 : 당신만의 앨리스 10권, 라이어라이어 9권, 우시지마 38권, 댄스댄스 당쇠르 2권.

오랜만에 만화책 리뷰.

당신만의 앨리스 10권,

라이어라이어 9권,

우시지마 38권,

댄스댄스 당쇠르 2권.

오랜만에 나온 당신만의 앨리스 10권.

현대 배경 외에는 그닥 좋아하는 장르가 없는데,

짜임새 있고, 단정한 국내(!) 작가분의 만화라 꾸준히 보고 있다.

과연 결말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는 만화.

의붓남매의 연애 이야기.

잘 공감가진 않지만

진지한 내용은 아니라 가볍게 잘 보고 있다.

끝날 때가 된 것 같은 느낌인데 계속 내용이 이어져서 아무튼 보고 있다. ㅎ

(우리나라도 의붓 남매 결혼이 법적으로 가능한건지.. 찾아보니 된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법적으로 안되는줄 알고 글을 썼다가 수정하였습니다)

무섭고 잔인한 이야기는 못보는데 우시지마는 너무 흥미진진해서 잘 보고 있다.

이 책 한 권 보고나면, 내 정신이 황폐해지는 느낌;

내가 잘 몰라도 충분히 있는 세상 이야기겠지.. 하면서 읽고는 있다.

이 책도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지만.. 어디까지, 어떤 내용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그림이 예뻐서 이 작가분의 신작은 챙겨보게 된다.

발레 얘기인데.. 생소하지만 꾸준히 챙겨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