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코엑스 사이드쇼

차분한여름 2017. 7. 31. 15:51



친구와 코엑스에서 만나게 되어, 간만에 외출. 사이드쇼라는 곳에 다녀왔다.

메뉴판 크게 올려본다.







장장 40분에 걸친 기다림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줄을 선다.







이런저런 피규어들이 많다. 거의 베어브릭이었던 것 같다.

먹기만 하고 후다닥 나와서 잘 구경도 못했다.







끓이기 전.. 별 거 없어서 좀 실망스러울까 싶었지만..







게다리튀김. 맛있다.







끓이고 나니 확실히 일반 즉석떡볶이보다 색이 진하고 약간 짜장떡볶이 섞인 듯한 느낌이 든다.

맛도 괜찮았다. 그리 자극적이지 않고, 먹을만 하다.

다만 가격대도 그렇고 웨이팅할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만족.







떡볶이 먹기 전에 갔던 코엑스 들어가기 전의 역 앞 카페.

이름은 까먹었다. ㅎㅎ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나는 초코 브라우니 무슨 프라페.


친구와 다음에 만날 때는 코엑스 외에 다른 곳을 가보자고 했는데..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