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께서 한 달 여만에 호주에서 입국하셨다.
그리고 얻은 이런저런 것들 ㅎㅎ..
그냥 오시라고 해도 늘 뭔가 더 주지 못해서 아쉬우신 아버님, 어머님..
정말 감사합니다.
프로폴리스 리퀴드 어쩌구, 블랙모어 내츄랄 비타민.. 크림..?, 뭔.. 크림... 로즈 어쩌구 오일.. 오메가 쓰링...................
남편과 나는 원체 약 같은 것들 챙겨먹는 편이 아닌데,
이 기회에 실컷 챙겨볼 듯 하다.
아직 다 개봉도 못해봄.. ㅠㅠ
남편 늦게 퇴근한 날 만들어본 1인용 저녁. 김치볶음밥..
달걀 반숙은 좋아하지 않아 항상 푹 익히기..!
신김치라 좀 많이 셨을듯..ㅋㅋ
시부모님 대접하고 남은 천혜향 ㅎㅎ 남편 줬다.
평소에는 기껏해야 귤이나 사먹는뎅... ㅋㅋㅋㅋㅋ
회사 그만두고.. 그만둔 회사에 알바 나갔다가 A형독감에 걸렸다.
며칠동안 요러고 대충 먹고 다님.. ㅠ
독감인지 모르고 몸이 이상하자마자 거의 바로 병원 갔더니
타미플루 처방받고.. 하루이틀 먹으니 금방 괜찮아졌다.
위의 코대원 시럽도 함께 처방 받았는데.. 이 시럽 참 좋다.
기침에 빠른 해결...
독감 걸린 동안.. 단 것만 땡겨서 코코아나 홀짝..
남편에게 단 음료 좀 사다 달랬더니 함께 사온 편의점 과자들.. ㅎㅎ
왠지 이럴 때 엄청 감동... 작은 것에 자주 감동한다. 호홍.. 남편도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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